올해 76세 되신 엄마와 함께 다녀온
2025년 1월 말 여행입니다.
엄마가 연세도 있으시고 발목이 불편하셔서,
걷는 동선을 최소화하고 온천호텔과 사슴공원을
포함해 좋아하실 만한 일정으로 계획했어요.
여행 일정 요약
첫날: 간사이 공항 도착 후 고베 아리마 온천 호텔 투숙 둘째 날: 오사카 호텔 & 나라 사슴공원 반나절 산책 셋째 날: 오사카 출발, 교토 당일 그룹 버스 여행 넷째날: 오사카 난바 , 크로스 호텔고베 아리마 온천 호텔로 이동하기
오전 9시 비행기를 타고 간사이 공항에 오전 11시 도착, 공항에서 나와 6번 플랫폼에서 고베 산노미야역으로 가는 공항 리무진버스를 탔어요. 요금: 편도 2200엔, 왕복 3700엔 소요 시간: 약 50분 산노미야역에 도착하면 리무진 버스 뒤편으로 보이는 육교를 건너 Mint 백화점 쪽으로 이동해요.지하로 내려가면 버스 매표소가 있다고 했지만,
저는 못 찾아서 백화점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어요.
산노미아역 도착 시간이 오후 1시쯤이었고,
아리마 온천행 막차는 오후 3시 반쯤이었어요.
그런데 일요일이고 설 바로 전이라 그런지
당일 버스 표가 다 팔렸다고 했어요.
그래서 일단 내일 아리마에서 고베로 나오는
표를 예매하고, 바로 옆에 Mint 백화점 8층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고 버스정류장 옆에서
택시를 타고 아리마 온천 마을로 이동했어요.
버스 요금은 몇백 엔밖에 안 하는데 택시는 거의 만 엔💀
유명한 먹거리로는 광천수로 만든 센베 과자와
크로켓이 있는데 저는 점심도 먹은지 얼마
안되었고 줄도 길고 해서 패스 했어요.
동네를 걷다가 맨홀 뚜껑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게 뭐라고 이후에
다른 동네에서도 맨홀 뚜껑만 찾게 되었다는... 👀
호텔로 돌아와서 온천욕 하고 호텔 식당에서
일본식 전통 가이세키 코스요리로 저녁을 먹으며
아리마 그랜드 호텔 & 온천 마을 산책
아리마 그랜드 호텔은 정말 크고 넓고 깨끗하고 친절했어요. 체크인 후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약 한 시간 정도 아리마 온천 마을을 구경했는데 작은 마을이라서 주 상점 거리는 한 두 시간이면 충분히 다 돌아볼 수 있어요.하루를 마무리 했어요.
📝 본 포스트는 2025년 4월, 가독성 및 정보 구조 개선을 통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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